아다치 미술관

10대 미술관

by 구포국수

아다치 미술관


아다치 미술관(足立美術館, Adachi Museum of Art)은 시마네현(島根県) 야스기시(安来市)에 있는 미술관으로, “정원도 한 폭의 그림”이라는 철학 아래 일본화(니혼가) 컬렉션 + 일본정원 감상을 한 공간에서 엮어낸 곳. 정원은 약 165,000㎡ 규모로 알려져 있고, 창을 “액자”처럼 활용해 풍경을 작품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이 유명. 미국의 일본정원 전문지(수키야 리빙/저널 오브 재패니즈 가드닝)에서 발표하는 “2024 일본정원 랭킹” 1위, 그리고 22년 연속 1위로 소개. 정원·미술관 복합 명소로서 Michelin Green Guide Japan 3스타. 정원을 단순 산책로가 아니라 실내에서 창으로 “프레이밍(액자화)”해서 보도록 설계된 점이 포인트. JNTO도 “창이 정원을 ‘리빙 페인팅(living paintings)’처럼 만든다”고 설명.


공식 소개 기준으로 정원 감상 포인트가 여러 파트로 정리. 가레산스이(枯山水庭): 돌·모래로 산수 풍경을 압축한 드라이 가든. 이끼정원(苔庭): 부드러운 곡선의 이끼 카펫 같은 질감이 매력. 백사청송정원(白砂青松庭): 흰 모래와 소나무의 대비가 상징적. (요코야마 다이칸의 명작을 모티프로 만들었다고 설명됨). 연못정원(池庭): 수면 반사와 소나무, 석재 배치가 중심. 거북·학 폭포(亀鶴の滝): 회화(다이칸 작품)를 폭포 경관으로 ‘정원화’한 발상 자체가 이 미술관다운 지점.


미술관은 1970년 개관(창설자: 아다치 젠코/足立全康)으로 소개. 컬렉션은 요코야마 다이칸(横山大観) 작품 120점 이상 소장으로 특히 유명. 본관 전시는 계절·기획에 맞춰 바뀌며, 상시 약 70점 내외 공개. 입장료 - 성인 2,500엔 / 대학생 2,000엔 / 고등학생 1,000엔 / 초·중학생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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