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무사가문
호조
가마쿠라 호조는 가마쿠라 막부에서 쇼군을 보좌/대리하는 섭정(시켄, shikken) 자리를 세습하며, 실제 정치 권력을 행사한 무사가문.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죽은 뒤(1199), 실권이 요리토모의 처가였던 호조로 넘어감. 호조 정권이 권력을 굳히는 결정타로 자주 언급되는 사건이 1221년 조큐의 난(조큐 동란). 브리태니커는 이 사건을 호조 권력 “최종적 확장”의 계기로 설명. 호조는 섭정 체제를 오래 유지했지만, 결국 1333년에 무너짐(호조 섭정 통치의 종결 시점으로 널리 정리).
후호조는 가마쿠라 호조와 혈연적으로는 관련이 없는 집안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이름/문장(가몬)을 “상징적으로” 계승한 쪽에 가까워. 후호조는 오다와라성을 중심으로 간토를 장악했고, 최종적으로 1590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다와라 공방전(오다와라 정벌)에서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