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무사가문
이마가와
이마가와 씨(今川氏)는 무로마치~전국시대에 스루가(駿河, 현재 시즈오카 중부)를 본거지로 도토미(遠江)·미카와(三河)까지 영향력을 넓혔던 유력 무사가문(수호 다이묘→전국 다이묘). 가문 뿌리는 아시카가(足利) 일문으로 정리. 이마가와는 아시카가 씨의 일족. 이마가와가 전국 다이묘로 ‘체질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이마가와 우지치카(今川氏親, 1473?–1526)가 자주 언급.
요시모토 사후 당주가 된 이마가와 우지자네(氏真)는 다케다·마쓰다이라(도쿠가와) 공격을 받으며 세력이 붕괴했고, 이후 우지자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부양(扶持)을 받기도 하고, 훗날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겼으며, 자손이 에도 막부에서 ‘고케(高家)’로 명맥을 이어감. 즉, “전국 다이묘로서의 이마가와”는 1560년 이후 급격히 무너지지만, 가문 자체는 ‘의례·격식 담당’ 성격의 고케로 존속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