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by 소나단

언제쯤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익숙해지지도 않아
내가 내게 남긴 상처가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해봐도
계속 아파 내 마음에 남아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싶은 그 마음이
누구에게도 미움받고 싶지가 않아서
초라한 그 모습을 보는게 너무나 두려워서
나를 모질게만 대한 것 같아

언제쯤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얼마나 아픈 기억을 쌓아야 그 날이 올까
이렇게 나는 나를 미워해도 되는 걸까
이런 내가 정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
무너지는 자신감은 쓸데없이 신경을 써
뭘해도 욕부터하는 세상밖의 시선고정
잘해도 남들보다 잘하면 뒤통수쳐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냥 뒤쳐져서
그냥 난 나대로 사는 건데 세상은 날 반대로만 판단해
만만해 보이는 건 아닐까 걱정만 하다가 또 아파해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싶은 그 마음이
누구에게도 미움받고 싶지가 않아서
초라한 그 모습을 보는게 너무나 두려워서
나를 모질게만 대한 것 같아

언제쯤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얼마나 아픈 기억을 쌓아야 그 날이 올까
이렇게 나는 나를 미워해도 되는 걸까
이런 내가 정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

언제쯤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얼마나 아픈 기억을 쌓아야 그 날이 올까
이렇게 나를 미워해도 되는 걸까
이런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


작사 소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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