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운이 오기 전에 사람이 먼저 바뀐다고 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세요. "살 빠진 것 같은데 괜찮아요?", "힘든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맞아요. 요즘 정말 힘들거든요. 하지만 동시에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 이 변화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요.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말이 있어요. "좋은 운이 오기 전에 가장 먼저 사람이 바뀐다"고요. 요즘 그 말이 자꾸 떠올라요.
2026년은 정말 새로운 해가 될 것 같아요. 나의 모든 것이 다 바뀌고 있거든요. 주변 환경도, 함께하는 사람들도, 시스템도...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는 기분입니다.
23년간 치과의사로, 18년간 안성에서 밝은미소SN치과를 운영하면서 잘해왔던 것들이 있어요. 환자분들과의 신뢰, 정직한 진료, 꾸준한 공부... 이런 것들은 더욱 단단히 지켜나가려고 해요.
인비절라인 치료에 대한 전문성, 유튜브 '치아쌤', '치과의사 박선영'을 통한 소통... 이런 강점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싶어요.
하지만 솔직히 부족한 것들도 많았어요. 때로는 너무 고집스러웠고, 변화를 두려워했던 적도 있었죠. 직원들에게 원장으로서 더 세심하게 말하고 대하지 못한 순간들도 있었고요.
그래서 지금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나은 진료 환경을 만들고, 경험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가의 조언도 받으면서요.
변화는 정말 힘들어요. 익숙했던 것들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건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힘든 만큼 희망차기도 해요.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정말 좋은 치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거든요. 환자분들께 더 나은 치료를, 더 편안한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요.
202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어요. 변화의 시작, 그리고 준비의 시간이었죠.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2026년, 그리고 그 이후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거라고 믿어요.
이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건, 저를 믿고 따라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주변의 '내 사람들'이요.
직원들 중에서도, 가족 중에서도, 지인들 중에서도... 흔들리는 저를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함께 고민해준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변화를 시작할 용기도, 지속할 힘도 없었을 거예요.
23년간 치과의사로 살아오면서, 18년간 한 자리를 지키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좋은 장비도, 좋은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것을 운영하는 건 사람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도 사람이고, 그 혜택을 받는 것도 사람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변화의 중심에도 '사람'을 두려고 해요. 더 나은 치과를 만드는 것도 결국 환자분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거니까요.
살이 빠지고, 힘들다는 말을 듣지만 괜찮아요. 지금의 힘듦이 내일의 성장이 될 거라고 믿으니까요.
2026년에는 정말 새로운 치아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성숙해지고, 더 단단해지고, 더 따뜻한 치과의사로 여러분 앞에 서고 싶어요.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준 '내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변화는 고통스럽지만, 성장은 아름답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속할 수 있어요. 저와함께 한다면 당신도 성장할겁니다. "
2025.11.5
안성 치아쌤 박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