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N보다 더" 아이오닉 6 N의 기대 이유
ㆍ 호주 외신, 아이오닉 6 N 출시 비중 있게 다뤄
ㆍ 낮은 공기 저항 계수와 N 전용 기능으로 성능↑
'아이오닉 5 N'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한다. 호주 외신은 2025년 아이오닉 6 N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는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제작해 2025년 출시가 예상된다. 아이오닉 5 N은 아이오닉 5가 출시 후 2년 반 만에 출시됐다. 때문에 2022년 3분기 출시한 아이오닉 6가 2년 반이 지난 2025년에 아이오닉 6 N이 출시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2022년 7월 15일 'N 비전 74'와 같이 컨셉카 'RN22e'를 공개했다. RN22e는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아이오닉 6는 물방울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해 공기 저항 계수가 Cd 0.21로 국산차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거기에 바디킷과 스포일러을 추가해 공력성능을 극대화했다.
현재 예상되는 아이오닉 6 N의 배터리와 출력은 아이오닉 5 N에서 사용한 84kWh의 배터리와 최고출력 601마력, 부스트 모드에서 641마력을 발생하는 모터를 그대로 탑재하거나 소폭 개량해서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옵션으로 아이오닉 5 N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가상 변속시스템인 'N e-시프트'와 가상 엔진음인 'N 액티브 사운드+',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런치 컨트롤'등 운전자에게 주행 재미를 주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고문인 알버트 비어만은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디비전 N은 아주 좋은 차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알버트 비어만은 내연기관 N을 위한 2.5리터 터보 엔진을 사용한 아반떼 N 2세대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새로운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의 출시를 기대하게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