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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Dec 27. 2023

"연비 실화?" 연비 좋은 수입 하이브리드 BEST 5

ㆍ 수입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비 BEST 5

ㆍ 토요타·혼다·렉서스 등 日 차량 대다수

ㆍ BMW 330e, 복합 15.7km/ℓ로 뒤따라


자동차를 선택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는 효율성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자동차 가격과 유지비가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산차뿐 아니라 수입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만큼 연비 좋은 수입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특히 충전 및 안전 문제로 전기차를 주저하는 고객들이 하이브리드로 몰린다. 그렇다면 국내 판매중인, 또는 판매 예정인 수입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비를 갖춘 차종은 무엇이 있을까.

BMW 330e: 15.7km/ℓ

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30e M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출력 292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를 발휘한다. 배터리 1회 충전 시에는 전기모터로만 41km 주행 가능하며, 복합 연비는 15.7km/ℓ다. 이는 독일 프리미엄 세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16.7km/ℓ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 11세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모던한 실내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이전보다 스포티해진 성격 등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승차감과 주행성능의 조화로움이 이례적이라는 평이 따른다. 147마력을 발휘하는 2.0 직분사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184마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그 결과 16.7km/ℓ라는 뛰어난 연비를 완성했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17.1km/ℓ

토요타가 최근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에서 준 프리미엄급 브랜드로의 전략을 노린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캠리가 가장 저렴한 선택지(3,900만 원)가 됐다. 그러나 효율성으로만 따지면 크라운이나 알파드를 제치고 여전히 브랜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신형 캠리가 완전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만 제공된다는 점에서 더 뛰어난 효율성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렉서스 ES300h: 17.2km/ℓ

렉서스 ES는 흔히 '조용히 잘 팔리는 차'로 언급되는 차 중 하나다. 판매량이 한꺼번에 몰린 적은 없지만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 평가도 좋다. 주력 모델인 ES300h는 열효율을 높이고 압축비를 최적화한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시스템 출력은 218마력을 발휘하며, 17.2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토요타 프리우스 PHEV: 19.4km/ℓ

토요타코리아가 신형 프리우스 출시를 앞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인증을 마쳤다.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 eCVT 변속기가 연결돼 이전 세대 프리우스보다 반응성이 향상됐다. 합산 최고출력은 223마력이며, 환경부 인증을 마친 국내 복합연비는 19.4km/ℓ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모터로만 최대 64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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