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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Mar 14. 2023

"입체적인 헤드램프" K5 F/L 역대급 디자인 되나?

ㆍ 기아 K5 부분변경, 올해 출시 예정

ㆍ 위장막 테스트카 기반 예상도 공개

ㆍ 기존 K5 바탕으로 새 디자인 적용


기아 K5 부분변경이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각종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잇따라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그 중에서도 K5 부분변경 앞모습에 대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예상도가 최근 업로드되어 화제다.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이번 예상도는 여러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K5 위장막 차량을 토대로 현실성 있게 재구성된 앞모습이 특징이다.


위장막 차량이 포착되기 이전에는 기아 EV6 등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앞모습이 완전히 바뀐 상상도를 그렸던 바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헤드램프의 변화다. 우선 기존 K5 대비 얇아진 헤드램프 두께가 특징이다. 최근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이 바로 헤드램프 기술의 발전으로, 두께가 얇아져도 밝기는 기존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K5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LED 주간주행등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 K5의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하단에서 시작해 아래쪽 끝을 돌아 위쪽 끝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번 예상도 속 주간주행등은 기아 EV9 등에서 볼 수 있는 'Y'자형 디테일을 접목해 헤드램프 상단에서 시작해 끝에서 위아래로 각각 갈라져 뻗어나가는 형태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카리스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이외에도 범퍼 그릴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패턴을 통일해 전면부 전체를 일체감있게 구성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양쪽 공기흡입구로 이어지는 라인에 절제된 느낌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것이 현행 모델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입체감을 갖기도 한다. 범퍼 그릴 중앙에서 시작되는 후드 굴곡 등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다.

한편, 일부 소비자들은 K5 부분변경 모델에 북미형 GT 라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레이크 캘리퍼에 'GT' 레터링이 적힌 위장막 모델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GT 라인은 국내 1.6 가솔린 터보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지만, 전자식 AWD와 런치 컨트롤 시스템 등 퍼포먼스 관련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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