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인증 완료한 GV60 부분 변경 모델
- 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 기준 최대 491km
- 1분기 중 출시, 신형 GV70 전기차도 출격
제네시스 GV60 부분 변경 모델이 환경부 인증 절차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 그중 기본 사양이 먼저 인증을 마쳤는데, 늘어난 배터리 용량을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 언저리까지 상승했다.
환경부는 10일, 신형 GV60 인증 내용을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등록했다. 2021년 9월 처음 나온 GV60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 지난 8일 신형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함과 함께 1분기 중 출시를 알렸다.
신형 GV60은 전면에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와 MLA 헤드램프로 첫인상을 다듬었고, 측면 및 후면에 보디 컬러 클래딩과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실내는 27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디지털화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 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환경부 인증으로 추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신형 GV60은 RWD 19인치 휠 사양이 먼저 인증을 완료했다. 라인업 내 기본형 사양으로, 가장 작은 휠과 후륜 구동 싱글 모터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신형은 배터리 용량이 84kWh로, 기존 대비 6.6kWh 증가했다. 이는 형제차인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동일한 변화다. 최고출력 229마력을 발휘하는 모터 성능은 변함이 없다. 공차중량은 2,020kg으로 25kg 늘어났다.
1회 충전 주행거리 역시 상승했다. 기존에는 최대 451km였는데, 신형은 491km로 40km 올랐다(이상 복합 기준). 상온 도심 주행거리는 531km까지 늘어나며, 고속은 441km다. 저온 복합 주행거리는 401km로, 역시 400km대를 유지했다.
복합 기준 GV60 주행거리는 같은 구성을 갖춘 아이오닉 5보다 6km 길지만, EV6보다는 3km 짧다. 수입 경쟁 차종들보다는 훨씬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볼보 C40 리차지 대비 84km, 아우디 Q4 e-트론 대비 85km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GV70 전기차 부분 변경 모델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GV70 내연 기관 모델과 비슷한 변화를 맞으며, 배터리 용량은 GV60처럼 84kWh로 증가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3km로 기존 대비 23km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