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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수정"...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 공도 포착

by 오토트리뷴

- 디자인 이용해 볼륨감 극대화
- 입체감 위해 그릴 디자인 수정
- 칼럼식 기어 레버 사용 가능성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차세대 팰리세이드처럼 디자인을 이용해 차체의 볼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4382_214637_3713.jpg (사진=유튜브 '숏카)

유튜브 '숏카 SHORTS CAR'가 22일 유튜브에 '국산 소형SUV의 최강자,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실물 최초 공개!! 생긴게 전기차 같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각을 강조해 더욱 커 보이는 외관을 자랑한다. 전면은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세로형 주간주행등은 강렬하면서도 유사한 형상을 나타낸다.

34382_214639_3730.jpg (사진=유튜브 '숏카)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굵직한 수직선을 내부에 적용하고 음각 디테일을 넣었다. 숏카는 이를 두고 "볼보 XC40 그릴과 비슷해 보인다"고 말하며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입체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34382_214638_3729.jpg (사진=유튜브 '숏카)

측면은 크롬 소재를 이용해 세련된 느낌을 드러냈다. 윈도우 상단에 길게 이어진 크롬 라인을 날렵함을 살려내고 사이드미러를 투톤으로 칠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은 EV3와 흡사한 'ㄱ'자 테일램프를 적용해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34382_214640_3730.jpg (사진=유튜브 '숏카)

실내도 EV3와 유사하다. 네모난 손잡이와 손잡이 근처에 있는 메모리 시트 조절 버튼 등이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숏카는 센터 콘솔 구조를 보고 "기어 레버가 들어갈 구조가 아니다, 컬럼식 기어 레버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신형 셀토스는 올해 3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되고 2~300만 원가량 가격 인상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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