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포착
ㆍ 신형 트랙스 등 기존 모델과 패밀리룩 구성
ㆍ 액티브 트림 신설... 올해 하반기 출시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motor1에 업로드된 이쿼녹스 위장막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하는 이쿼녹스 모델의 완전변경 모델로, 쉐보레가 최근 공개한 얼티움 플랫폼 기반의 이쿼녹스 EV와는 다른 모델이다.
외관은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주간주행등, 듀얼 포트 그릴, 분할형 헤드램프 등이 이전보다 훨씬 간결해지고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등 최근 쉐보레 콤팩트 SUV와 패밀리룩을 이루게 됐다.
측면과 후면은 쉐보레의 대표 중형 SUV다운 실루엣이다. 루프 랙과 투톤 휠이 SUV로써의 탄탄함을 제공하며, 루프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 리어 디퓨저는 스포츠카 못지않은 날렵함을 선사하며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차로 거듭났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쉐보레의 최신 사양을 적용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주행 보조 시스템을 지원하며, 북미 사양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슈퍼크루즈가 탑재된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한편, 신형 이쿼녹스에는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와 마찬가지로 오프로드 성향에 집중한 액티브 트림이 신설된다. 올터레인 타이어와 오프로드 성향에 맞게 세팅된 서스펜션이 탑재되며, 액티브 전용 실내외 컬러가 제공될 것으로 추정된다.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