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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억대 캠핑카보다 '최고'인 절대적 이유

by 오토트리뷴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이장우가 설원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그와 함께 그가 이용한 기아 카니발 역시 관심사다. 카니발은 미니밴이지만, SUV에 못지않은 캠핑 활용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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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이상 넉넉한 실내 공간

최대 9명이 탈 수 있는 카니발은 SUV보다 실내 공간이 넓다. 또한 시트를 접으면(2열 제외) 평탄한 공간이 만들어져 차박 시 유리하다. SUV는 공간이 한정적이지만, 카니발은 성인 2~3명이 편하게 누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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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싣고 내리기 좋은 기능성

SUV는 트렁크가 높아 공간이 제한적이다. 반면 카니발은 캠핑 장비와 매트리스, 아이스박스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2열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도 SUV 대비 크게 열리며, 전동식이라 상하차가 더욱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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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및 편의 기능 활용성

캠핑에 필요한 기타 기능도 우수하다. 카니발은 열마다 USB-C타입 포트를 갖췄고(옵션 사양), 220V 인버터도 제공해 스마트 기기 충전이나 전자기기 사용이 용이하다. 냉온 컵홀더도 추가해 음료를 원하는 온도에 맞춰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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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용도 활용 가능한 지붕

카니발은 차 크기가 큰 만큼 지붕도 중∙대형 SUV보다 넓은 수준이다. 실내 적재 공간이 부족할 경우 기본 적용되는 루프랙을 활용해 추가로 짐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루프탑 텐트 역시 지붕 넓이에 맞춰 보다 대용량으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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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하이브리드 통한 경제성

국내외 SUV 가리지 않고 디젤 엔진을 단종하는 추세다. 하지만 카니발엔 여전히 디젤 엔진이 남아있어 장거리 부담이 덜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 팔린 카니발 중 하이브리드 비율은 4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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