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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 아냐"..아이오닉6 부분변경, 주행 중 포착

by 오토트리뷴

- 신형 아이오닉 6 스파이샷
- 크게 달라진 전면과 후면
- 측면, 실내는 큰 차이 없어


신형 아이오닉 6 출시일이 임박했다. 최근 국내에서 양산형에 가까운 테스트카가 포착되서다.

36044_220897_3439.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숏카 SHORTS CAR'가 1월 부분 변경된 아이오닉 6 테스트카를 촬영해 공개했다. 유려한 곡선 실루엣은 동일하나 곳곳에 변화가 풀체인지 수준으로 일어났다.


숏카는 전면부를 살펴본 후 "쏘나타와 유사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테스트카 주간주행등에는 픽셀 램프가 적용되어 있어 쏘나타의 길고 매끈한 주간주행등과는 다른 램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6044_220901_409.jp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 밑으로 옮겨졌다. 하단 범퍼와 통합되어 있는 형태로, 깔끔한 인상을 준다. 그릴 근처에 있던 절연띠 라인에는 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를 새롭게 배치했다.


측면은 휠 디자인만 달라졌다. 20인치 휠이 새롭게 들어가고 바람개비 모양으로 인해 역동적인 모습을 꾀했다. 후면에서는 뒷유리 끝에 붙어있던 리어 스포일러가 사라진 점이 눈에 띈다.

36044_220898_3441.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테일게이트 상단에 있던 스포일러에는 카메라를 추가했다. 이를 두고 숏카는 "디지털 룸미러가 추가될 것"이라 말했다. 하단 범퍼에는 상단에 크롬 가니시를 둘러 스포티한 감각을 살렸다.

36044_220900_3451.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실내는 대시보드 전체가 가림막을 덮여져 있어 변화를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숏카는 "대시보드 쪽에 가족 소재가 적용될 것이며 스티어링 휠은 아이오닉 5와 같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신형 아이오닉 6는 77.4kWh에서 84.0kWh로 배터리 용량이 높아져 주행거리가 향상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소폭의 가격 인상과 함께 5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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