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LA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그는 LA의 따뜻한 햇살 아래 오픈카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오픈카를 타고 LA 시내를 달리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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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선택한 오픈카, 어떤 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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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운전한 포르쉐 718 박스터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가 제작한 스포츠카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소프트탑이 적용된 컨버터블 디자인이 특징이다.
박스터는 엔진을 운전석 등 뒤에 얹은 미드십 구조를 채택해 균형 잡힌 핸들링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이 돋보인다. 모델별로 최고출력 300~400마력을 발휘한다.
경량 알루미늄 차체로 제작되어 가벼운 무게와 강한 내구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0-100km/h 가속 시간이 4초대에 이를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낮은 앞유리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LA와 같은 쾌적한 날씨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적화돼있다. 인테리어 역시 실내 곳곳을 가죽으로 감쌌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편안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포르쉐 박스터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로,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 약 9,7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고성능 GTS 4.0 모델은 1억 4,000만 원을 넘는다.
높은 인기 때문에 주문 후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발생하는 점은 단점 아닌 단점이다.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오픈카만의 낭만적인 감성을 선사하기에 포르쉐의 대표모델 911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이들에게도 선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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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즐긴 자유로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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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제이홉은 오픈카를 타고 LA의 여러 명소를 방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햄버거 브랜드인 인앤아웃(In-N-Out)을 찾아 테이크아웃한 뒤 차 안에서 햄버거를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곳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며 햄버거의 맛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현지 시장을 방문해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홉을 알아본 현지 팬들은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그는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다. 오랜만에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며 현지 분위기를 즐기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기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