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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모빌리티쇼, 공개 예정 현대차는?

by 오토트리뷴

오는 4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모빌리티쇼 2025'가 개최된다. 다양한 브랜드가 참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차는 가장 많은 차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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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팰리세이드 HEV는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이 등록된 상태로, 연비 정보는 드러나지 않았다.


HEV 모델은 현대차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최고 출력은 334마력이며, 예상 연비는 12.5km/L에서 14.4km/L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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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시움 콘셉트카

콘셉트카로는 이니시움의 전시가 유력하다. 지난해 이미 공개됐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도 선보였지만, 올해 상반기 넥쏘 풀체인지 출시가 예고됨에 따라 콘셉트카를 다시 한번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니시움은 현대차 신규 디자인 언어 중 하나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강인한 외관을 자랑한다. 현대차에 의하면 1회 충전으로 650km 이상 달릴 수 있다. 현행 넥쏘에 비해 41km 더 길어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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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지난 2월 출시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트림으로, 튼튼하고 강인한 매력을 갖춘 모델이다.


배터리는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285km 주행할 수 있다.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36574_223425_1047.png (사진=유튜브'숏카 SHORTS CAR')

아이오닉 6

현대차는 아이오닉 6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 양산형에 가까운 테스트카가 여럿 포착된 만큼 출시일이 임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쏘나타와 유사할 전망이다. 다만, 현행 모델처럼 픽셀 램프를 유지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릴 예정이다. 배터리는 77.4kWh에서 84.0kWh로 용량이 높아지고, 주행거리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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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9

2월에 출시된 아이오닉 9도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아이오닉 시리즈의 플래그십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110.3kWh 용량을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532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EV9보다 31km 더 긴 주행거리로, 현대차 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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