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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 예상도 공개, 진짜 이렇게 나올까

by 오토트리뷴

해외에서 BMW 신형 5시리즈 테스트카가 포착되는 가운데,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36568_223396_3812.png (사진=유튜브 'DPCcars')

유튜브 'DPCcars'가 16일 업로드한 예상도는 BMW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모습이다. 특히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눈길을 끈다.


예상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다. 수평형 키드니 그릴을 도입해서다. 기존에는 수직선을 강조한 패턴이 특징이다. 내부는 세로형 발광 패턴이 적용됐고, 헤드램프는 전보다 더욱 날카로워졌다.


범퍼 디자인도 대폭 변경됐다. 스포츠 세단다운 느낌이 더욱 강조됐다. 기존보다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형태다. 하단 범퍼에 대형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했다.

36568_223397_3815.png (사진=유튜브 'DPCcars')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달리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현행 5시리즈와 동일한 가로형 테일램프가 그대로 적용됐다. 측면까지 나온 테일램프를 두껍게 만들어 엡체적으로 보이게 했다.


후면 범퍼 디자인도 간결하다. 기존 모델의 크롬 장식을 최소화했다. 대신 후면 하단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다.


이번 예상도는 BMW가 신형 5시리즈에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적극 반영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BMW의 미래 전기차 라인업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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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5시리즈는 2026년 출시가 유력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 모델(i5)다.


한편, 예상도를 본 누리꾼들은 "다듬으면 괜찮을 듯", "현행 모델 대신 이게 나왔어야 한다", "정말 추악하다", "E클래스가 더 낫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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