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M, 두 아이 둔 사실 알려져
- 본인 소유 글래디에이터 관심
- 제주도에는 아내 몰래 산 배도
가수 KCM이 두 아이 아빠였다는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공개한 차도 관심을 받고 있다. 차에 장비를 싣고 아내 몰래 산 배로 낚시를 나간다는 사실까지 드러냈다.
KCM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다까바’를 통해 자신이 소유한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개했다.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으로, 강한 내구성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그는 “지프를 네 대째 타고 있다”라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소유한 글래디에이터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차 높이를 높이고, 휠을 교체하는 등 여러 곳을 손봤다. 여기에 전동 사이드 스텝,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추가했다.
KCM은 차에 대해 “낚시와 캠핑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적재 공간을 활용해 관련 장비를 실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간단한 요리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운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차를 타고 제주도로 낚시를 자주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가 “일부러 지방 녹화를 많이 잡는다”라는 말에 그는 “제주도에 배가 있다”라고 했는데, 정작 아내는 이 사실을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이 차는 세차를 하면 멋이 없다”라며 오염된 상태로 타는 것이 오히려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럭으로 분류돼 자동차세도 저렴하다”라고 설명하며 유지비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KCM은 2021년 혼인신고 후 두 아이를 둔 아빠라는 사실이 지난 19일 알려졌다. 소속사는 “힘든 시기를 겪으며 가정을 지켜왔다”라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