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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Mar 31. 2023

"가성비로 돈쭐났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고 시기는?

ㆍ 트랙스 크로스오버, 브랜드 역대 기록

ㆍ 합리적인 가성비와 스타일, 사양 강조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단 4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이 같은 성과는 쉐보레가 국내에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중 역대 최단기간 최고 기록이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브랜드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놀라운 성과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독보적인 가치를 고객분들이 인정해 주신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향후 크로스오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전 세계 고객에게 빠르게 제품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GM 관계자는 "미국 수출 물량도 많이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출고 대기기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형 SUV 시장을 처음 열었던 1세대와 달리 세단의 주행성능과 SUV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기존에도 크로스오버(CUV)가 존재했지만, 모두 SUV로 마케팅을 했다. 하지만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크로스오버라는 정체성을 뚜렷히 드러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SUV와 세단의 강점을 더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다목적성 등이 강조됐다. 여기에 압도적인 2,052만 원에 시작하는 가성비는 소비층 마저도 크로스오버 해나가고 있다.


단순히 가격만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국내 모델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으로 오토홀드, 2열 에어벤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샤크핀 안테나, LED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했다. 미국 수출형에도 없는 사양들이다. 이 같은 GM의 노력은 시장에서 이미 매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한 4영업일 사전계약 1만 대 돌파는 쉐보레 브랜드 내에서도 최단 기록이다. 과거 말리부와 임필라가 각각 8영업일, 한 달 만에 각각 1만 대를 달성했으며, 더 넥스트 스파크의 경우 한 달 동안 약 6천여 대가 계약된 바 있다.


이러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는 동급 경쟁모델의 출시 초기와 비교해도 폭발적이며, 현재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는 고객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해용 쉐보레 전주대리점 카 매니저는 “이렇게 많은 고객이 매장에 찾아와 주시고, 문의를 해 주신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전시장에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라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많은 고객분들이 소형 크로스오버 체급을 뛰어넘는 준중형급의 공간활용성, 뛰어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세터를 목표로 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 만원, ▲LT 2,366 만원, ▲ACTIV 2,681 만원, ▲RS 2,739 만원이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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