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브랜드에 전기 세단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유튜브 '뉴욕맘모스 l NYMammoth'가 예상도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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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디자인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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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는 31일 '현대 아이오닉 6N! 고성능 전기세단의 끝판왕! 이렇게 나온다!! The New Electric Car-IONIQ 6N in 2026 HYUNDAI'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는 포착된 아이오닉 6 N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유선형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고성능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추가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는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가 눈길을 끈다. 헤드램프와 분리된 형태로, 헤드램프는 기존에 길게 늘어선 블랙하이그로시 라인에 배치됐다.
하단 범퍼 역시 고성능 모델답게 공격적으로 디자인됐다. 액티브 에어플랩 대신 에어홀이 들어가고, N을 상징하는 에어커튼, 커다란 공기흡입구가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뉴욕맘모스는 프론트립과 측면 로커 패널에 레드 컬러의 밴드가니시를 둘러 N 모델을 강조했다. 또 블랙 컬러의 20인치 5-스포크 단조 휠과 대형 윙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성능 차량의 존재감을 돋보이도록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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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N 예상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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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N은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 앞바퀴와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전기모터가 전후방에 탑재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고 출력은 641마력에 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약 3초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84.0kWh이며, 유럽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 달릴 수 있을 것으로도 전해졌다. 현행 아이오닉 6처럼 800V 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10%에서 80% 충전까지 18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 "부분 변경 모델 디자인으로 나와서 다행이다", "라이트가 꼭 슬림해야 하나?", "쉽지 않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오닉 6 N은 E-GMP 플랫폼을 활용한 현대차의 마지막 고성능 전기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출시일은 올해 3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