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넥쏘의 4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이달에는 최대 할인 및 수소차 보조금 적용 시 2,817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넥쏘는 2018년 출시된 수소전기 SUV다. 수소 연료를 통해 주행할 수 있는데, 충전이 오래 걸리는 전기차와 달리 약 5분이면 충전이 끝난다.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는 609km로, 전기차보다 한 번에 멀리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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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국고 보조금 2,2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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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구매 시 수소차 국고 보조금 2,25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에서도 보조금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구매자가 거주 중인 지역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지원된다.
보조금 혜택이 많은 지역은 대표적으로 울산(1,150만 원), 부산(1,100만 원), 인천(1,000만 원) 등이 꼽힌다. 서울은 997만 원, 제주는 700만 원 수준으로, 1천만 원 미만으로 혜택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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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할인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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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는 현대 세대 교체를 앞두고 있다. 이에 현대차에서는 넥쏘를 4월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500만 원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조건 없는 할인 금액이다. 추가로,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할인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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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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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는 트레이드-인 할인으로 100만 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할인 대상은 현대 인증 중고차에 보유 차량 매각 후 신차 출고하는 고객이다.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 무사고 차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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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오토 최대 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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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 계열 신용카드로 차량 대금을 결제하는 고객 한에 최대 50만 원 할인 가능하다. 세이브 오토 이용 금액은 30만 원과 50만 원이다. 대금 결제 금액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지며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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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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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최대 4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10만 원), 노후차 특별조건(최대 50만 원) 혜택도 함께 누려볼 수 있다.
블루멤버스는 현대차를 재구매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할인 품목이다. 베네피아는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 연내 출고 시 사용가능하다. 소상 트럭을 보유한 소비자도 이번 할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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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출고 가능한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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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현행 넥쏘는 단산된 상황이다. 신형 넥쏘 생산을 위해 생산 라인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행 넥쏘를 구입하는 즉시 출고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예상 기간이므로 실제 출고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 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모두 더한 가격이다. 일부 구매 조건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