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테슬라식 파격 그랜저, 진짜로 이렇게 바뀔까?

by 오토트리뷴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포착된 위장막 차량과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예상도들이 공개되며 신형 그랜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37466_227689_2952.jpg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드러낸다. 현행 그랜저는 스타리아와 닮은 세로형 헤드램프가 하단 범퍼 좌우에 배치되며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강조했다.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가로형 헤드램프로 전환된다.


이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나 아이오닉 6와 유사한 구성이다. 차량 전폭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하면서 안정감을 부여한다. 주간주행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심리스 호라이즌 형태로 상단에 가로로 이어진다. 그 아래에는 현행 모델의 헤드램프보다 크기를 대폭 줄이고 새로운 형태의 가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37466_227692_352.jpg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

라디에이터 그릴도 전반적인 면적은 유지했다. 그러나 테두리에 얇은 크롬 라인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고, 범퍼 하단 그릴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정리돼 전체적인 전면부가 보다 간결하고 정돈된 인상으로 바뀌었다.


현행 모델은 방향지시등이 사이드미러 하단에 내장돼 있으나, 신형에서는 이를 제거하고 전면 펜더에 일자형으로 삽입해 램프류가 일체화된 느낌을 강조한다. 이는 제네시스 G90처럼 전면부 조명 요소들의 연결감을 높이기 위한 설계로 보인다.

37466_227691_3226.jpg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

후면부는 큰 틀의 변화보다는 기능적 실용성과 세부 디자인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에는 테일램프 하단에 배치됐던 방향지시등이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시인성을 고려했다.


테일램프 자체는 여전히 가로형 일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단부에 연결된 크롬 가니시가 새롭게 적용돼 전체적인 후면부의 입체감이 강화된다. 번호판 부위는 위에서 아래로 좁아지는 형태로 변경됐다.

37466_227693_3818.jpg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

중앙으로 모인 후진등, 끊어진 반사판, 노출형 후방 센서 등 여러 디테일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안전성 측면도 함께 고려한 변화로 해석된다.

37466_227694_3922.jpg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

실내 디자인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에서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대시보드 중앙에는 17인치 QHD급 대형 디스플레이가 배치되고, 이 안에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미디어, 설정 등을 통합하며, 터치 반응 속도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는 실제 양산형 디자인이 아닌 예상도를 바탕으로 한 구성이다. 일부 세부 사항은 출시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37466_227695_3956.jpg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l NYMammoth

실내의 전반적인 구성은 테슬라를 연상시킨다. 가로로 긴 형태의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예상도 속 그랜저는 스티어링 휠에 주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기능들은 물리버튼으로 유지했다. 실제 양산 모델에도 유사한 구성이 적용될 가능성을 높여준다.


센터 콘솔 하단부에는 기아 K8처럼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적용됐다. 추가로 양방향으로 개방되는 고급형 콘솔박스도 적용돼 고급감을 강조한다.


한편,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은 이르면 올해 말 혹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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