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 쏘렌토의 차세대 예상도가 공개됐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21일, 기아 쏘렌토의 미래를 상상하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디자인은 현행 쏘렌토와 비슷한 구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다. 헤드램프는 앞으로 출시될 셀토스처럼 양쪽 끝으로 최대한 당겨서 배치했고, 바디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주간주행등은 파팅라인을 감싸듯이 배치해 독특한 모습이다.
하이브리드 인기와 전동화를 고려한 듯,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는 작아졌다. 하지만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바디 컬러와 블랙을 적절히 섞어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기도록 했다.
측면의 A필러 디자인이나 쿼터글래스 디자인도 지금까지 쏘렌토에서 볼 수 없었던 형상이다. 하지만 EV9과 셀토스 등에서 먼저 적용했고, 현대차도 싼타페에서 A필러를 바꿨기 때문에 가능성은 존재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 쏘렌토의 풀체인지 모델은 현재까지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적이 없고, 관련된 정보도 공개된 바 없다. 따라서 해당 상상도는 실제 정보보다는 재미로만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기아 쏘렌토는 6개월 연속 국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