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연속 1위 기아 쏘렌토, 도대체 왜? [리뷰]

by 오토트리뷴

국산차 시장에서 4월에 이어 6개월 연속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차가 있다. 기아 쏘렌토다. 현행 모델이 출시된 지 1년이 지나 신차 불씨가 꺼졌음에도, 어떻게 매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37567_228199_4016.jpg 사진=HMG저널

디젤까지 갖춘 파워트레인

소비자들은 모델을 선택하기 이전 파워트레인을 먼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쏘렌토에게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쏘렌토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친환경 트렌드로 인해 하이브리드 시장이 커지고 있고,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쏘렌토 하이브리드 역시 달마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쟁 차량에 없는 디젤 모델도 높은 판매량의 일정 부분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젤은 연비 효율성이 가솔린보다 좋고, 하이브리드만큼 뛰어나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대표적인 경쟁 모델인 싼타페는 풀체인지되면서 디젤이 단종됐고, 이를 원하던 소비자는 쏘렌토로 넘어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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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승, 7인승까지 다양화

다양한 인승도 판매량에 영향을 끼친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쏘렌토는 5인승을 기본으로, 옵션에 따라 6인승, 7인승까지 제공된다. 일부 경쟁 모델들은 5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6인승이나 7인승은 선택할 수조차 없다.


그러나 쏘렌토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열마다 편의 사양까지 추가된다. 비슷한 사양의 옵션을 제공하는 싼타페보다 옵션 가격이 저렴해 3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쏘렌토를 구입한 것으로 예상된다.



호불호 적은 디자인

디자인 호불호가 적은 것도 이유다. 디자인은 자동차를 선택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 높은 비중을 담당한다. 그만큼 외관은 물론 실내 디자인 완성도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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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는 4세대로 돌아오면서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평가받았다. 여기에 부분 변경까지 거쳐 외관은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 그릴보다 램프 디자인 중요도가 높아지자,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 등은 더욱 날렵하게 바뀌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내 역시 고급스럽다. 두툼한 가죽들이 대시보드부터 도어 트림까지 탑승객이 손길이 닿는 곳에 적용됐고, 시트 색상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성비로도 좋은 쏘렌토

편의 사양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기아가 판매하는 SUV 라인업에서 쏘렌토 윗급이 없기에, 기본 사양이 탄탄한 편에 속한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과 같은 주행 보조 사양과 1열 열선·통풍 시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이 기본이다.

37567_228203_4955.jpg 사진=HMG저널

가성비를 따져 구매하려면 기본 사양에 옵션 한두 개 정도만 넣어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 이를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하면 구매가는 4천만 원도 안 돼 저렴하다.


한편, 쏘렌토는 4세대가 출시된 지 5년이 넘어가면서 풀체인지 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예상도가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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