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소형 트럭 위협할 필살기 '포착' [이슈]

by 오토트리뷴

기아 타스만이 출시 첫 달 1,200대가 넘기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최근에는 캐빈을 줄이고 화물 공간을 극대화한 ‘싱글캡’도 국내에 등장하면서, 그 국내 출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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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함 길어진 타스만, 국내 등장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Woopa TV(이하 우파TV)’는 22일 <“타스만 싱글캡 2990만원 실화냐? 실물 최초공개 렉스턴 스포츠칸보다 크다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한 주차장에서 발견된 타스만 싱글캡을 소개했다.


앞에서 본 타스만 싱글캡은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더블캡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옆에서 보면 다른 점이 대번에 드러나는데, 캐빈 2열이 사라지고 1열만 남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적재함이 더 늘어난 것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37566_228195_322.jpg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ccNC를 비롯한 세부 사양은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코드네임을 통해 국내 판매 중인 모델과 같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우파TV는 “싱글캡도 국내에 출시를 하는 건가”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톤 트럭급 활용성, 캠핑카도 가능

국내에서 수요가 높은 더블캡 픽업트럭은 대부분 레저 등 야외 활동 용도에 주로 쓰이고 있다.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적인 비중은 낮은 편이다. 반면 싱글캡으로 등장할 경우 그 활용성은 크게 달라진다.

37566_228196_322.jpg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주효한 것은 역시 늘어나는 적재용량이다. 타스만 더블캡은 최대 700kg을 실을 수 있는데, 싱글캡은 최대 1톤 가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 포터 및 기아 봉고와 같은 수치로,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비즈니스 용도를 겨냥하는 의미가 강하다.


대표적으로 건설 현장이나 농업 등 고중량 자재 운반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적재함이 넓어지는 만큼 이를 활용해 모터홈 형식 캠핑카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 더블캡보다 폭 넓은 활용도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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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 예상, 문제는 출시 여부

타스만 싱글캡은 아직 출시 전이며, 가격도 미정이다. 한국은 물론 호주와 중동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경쟁 모델 더블캡과 싱글캡 가격 차이를 기반으로 예상할 경우 타스만 싱글캡은 한국 기준 3천만 원 초반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관건은 국내 출시 여부다.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픽업트럭은 가족 중심으로 야외 활동을 위한 더블캡 수요가 높은 만큼, 싱글캡도 성공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는 추후 글로벌 시장에 싱글캡 공식 출시 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타스만과 함께 KGM 무쏘 EV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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