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Mocri TV(이하 모크리티비)'가 2023 뉴욕오토쇼 현장에서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 콘셉트를 직접 둘러보며 상세한 소개를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Mocri TV)
모크리티비는 현장에서 실내를 둘러보며 "GV80 쿠페 콘셉트의 실내는 전반적으로 알칸타라 소재를 굉장히 많이 적용했다. 도어 트림에도 알칸타라가 적용되며, 탄소섬유(카본), 마그마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사진=Mocri TV)
(사진=Mocri TV)
시트에 대해서는 "4인승 버킷시트가 적용되었으며, 머리부터 등받이, 엉덩이 부분까지 전부 알칸타라로 엎었고, 테두리는 나파가죽으로 꾸몄다."라고 전했다. 또 제네시스에 따르면 4인승 버킷시트는 코너링에서 신체 지지력을 높여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차량의 외장과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진 탄소섬유 재질의 등받이는 외향적인 쿠페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진=Mocri TV)
3 스포크 스티어링 휠 역시 전부 알칸타라로 마감이 되었으며, 손이 닿는 일부만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크래시패드 역시 가죽이며, 에어벤트는 G80처럼 얇고 길게 디자인되었다. 센터콘솔은 역시 탄소섬유로 마감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다.
(사진=Mocri TV)
모크리티비는 "2열에서는 뒷면이 훨씬 더 예쁘다"면서 "외장과 시트 뒷면이 마그마 색상으로 같아서 그대로 이어진다."라고 전했다.
(사진=Mocri TV)
특히 2열 버킷 시트는 뒤에는 지-매트릭스 스트럿 브레이스(G-Matrix Strut Brace)를 설치해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모크리티비는 "사진보다 실물이 더 두껍다."고 전했다.
멋지다는 평가를 이어가면서도 "콘셉트카라 그런지, 유일하게 아쉬운 건 컵홀더가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Mocri TV)
한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후 G70, G80, G90 등 럭셔리 세단을 선보이며 거듭 진화했으며 지난 7년간 GV70, GV80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량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성능과 역동적인 특성을 살린 감성적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