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중국 현지에서 파격 할인에 들어갔다. 특히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씨라이언 7은 기본 가격에서 약 800만 원이 줄어든 2천만 원 후반대 가격까지 내려갔다.
ㅡ
BYD 전 모델 역대급 할인
ㅡ
최근 BYD는 총 22개 차종에 대한 공식 할인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를 조명하면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익숙한 이름도 많다. 소형 해치백 돌핀과 경차 시걸은 물론,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 중형 세단 씰과 함께 중형 SUV 씨라이언 7(중국명 씨라이언 07 EV)도 있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씨라이언 7이다.
할인 내용에 따르면 기본형에 해당하는 씨라이언 07 EV 550km 항속형 기존 가격은 18만 9,800위안(약 3,606만 원)이다. 하지만 할인을 적용한 한정 특가는 14만 9,800위안(약 2,846만 원)으로 내려간다. 한화로 760만 원이 빠졌다.
파격 할인에 관련 업계에서는 진행 이유로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것으로는 목표 판매량 대비 부진한 실적이다. BYD는 올해 목표 판매량을 550만 대로 잡았지만, 4월까지 실적은 약 138만 대에 그친 상황이다.
ㅡ
국내 가격도 저렴해질까?
ㅡ
씨라이언 7은 BYD코리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모델이다. 아토3와 씰이 전기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파급력이 부족한 카테고리인 반면, 중형 SUV인 씨라이언 7은 전기차와 내연 기관차 상관없이 수요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현재 경쟁 모델로 테슬라 모델 Y 정도밖에 없는 만큼 씨라이언 7 경쟁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업계에서 예상 중인 씨라이언 7 국내 가격은 4천만 원 중반~5천만 원 초반대다. 일부 누리꾼은 이번 할인을 통해 3천만 원대 가격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공식 인하가 아니라 단순 할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