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유명 디자인상을 휩쓸고,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폭증하자,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현대차의 디자인을 따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아우디는 현대차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양새다.
새롭게 포착된 중국형 Q6는 이전보다 더 정제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플러시 도어 핸들, 반조개 형태의 보닛, 그리고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릴과 범퍼 라인이 더욱 세련되게 다듬어졌다.
하지만 해외 소비자들은 "현대차를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분리형 헤드램프나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등이 싼타페 TM을 연상케 한다. 디테일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요소가 분명 비슷하다.
이 차량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중국형 Q6는 완전히 다른 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플랫폼이 다르다. VW 골프와 아우디 A3에 쓰이는 MQB Evo 플랫폼을 연장한 구조이며, 엔진 배치는 전륜구동 기반 가로형이다. 북미나 유럽의 Q7처럼 세로형 구조가 아니다.
아우디-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으로 2022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현행 Q6는 아직 신모델 출시까지는 약 2년이 남았다. 업계에서는 2027년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 한국에는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