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차주가 대만족한 이유는? [리뷰]

by 오토트리뷴

KGM(구 쌍용) 픽업트럭을 탔던 사람이 기아로 넘어왔다. 브랜드를 바꾸고 느낀 소감에 대해 “이제 쌍용은 끝났다”라고 할 정도로 차주는 만족감을 표현했다.

37922_229853_5134.jpg 사진=유튜브 '모트라인'

코란도 스포츠에서 타스만으로 기변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모트라인’은 12일, 구독자 참여 정기 콘텐츠 <모두의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20대 타스만 차주가 참여했으며, 진행자는 차주에 대해 “타스만을 고른 1% 20대 남성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차주는 타스만 이전에 코란도 스포츠를 탔다고 밝혔다. 그 차이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차주는 “같은 보디 온 프레임 구조 픽업트럭이어도 진동 흡수 장치 자체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37922_229855_5134.jpg 사진=유튜브 '모트라인'

특히 승차감에서 “쌍용(KGM) 픽업트럭은 충격이 오면 진동이 계속 느껴졌지만, 타스만은 딱 한 번 흔들리고 끝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타스만은 픽업트럭 계의 마이바흐, 무쏘 스포츠는 엑센트, 글래디에이터는 쏘나타 택시 정도”라고 평했다.



“SUV급 정숙성, 승용차급 안정감“

차주는 계속해서 타스만 장점을 설명했다. “도로 소음이 확실히 적고, 앞 유리로 들어오는 바람 소음도 거의 없다”라며 정숙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5.4m가 넘는 전장 등 큰 차체에도 그랜저 수준 회두성과 반응성을 보여준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37922_229854_5134.jpg 사진=유튜브 '모트라인'

실내도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진행자는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도어캐치와 버튼 등을 언급했다. 차주는 “도어캐치 디자인이 화물차에서 화물 결박 시 사용하는 ‘래칫’과 닮았다“라고 덧붙였다.


2열 공간성과 기능성은 극찬했다. 대표적으로 짚은 것이 시트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이었다. 진행자는 “이런 급에서는 보기 힘든 기능”이라며, “보통 픽업트럭과 다르게 등받이를 뒤로 젖혀 편안하게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37922_229856_5651.jpg 사진=유튜브 '모트라인'

차주는 KGM 픽업트럭 대비 풍부한 편의 사양도 장점으로 꼽았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이야기했다. 또한 에어백 개수도 “타스만은 기본 7개, 무쏘 스포츠는 여섯 개”라고 비교했다.



연비와 가격은 단점, 그래도 만족

단점도 언급됐다. 차주는 출퇴근 연비가 3~4km/L 수준인 데다 고급유까지 넣어 부담이 크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큰 차체로 인해 유턴과 주차 상황에서 항상 쫄린다”라고 말했다. KGM 대비 비싼 가격과 부족한 액세서리 등도 언급됐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차주는 영상 끄트머리에서 “그래도 타스만”이라고 말했다. “쌍용(KGM)도 분명 잘하는 부분지만, 이제는 긴장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예비 구매자를 위해 전자식 4WD는 꼭 넣으라고 하는 추천도 곁들였다.


한편, 타스만은 5월 국내 판매량 1,348대로 2개월 연속 픽업트럭 1위에 올랐다. 이에 자극을 받은 듯 현대차도 정통 픽업트럭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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