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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차세대 모델은 이렇게 바뀐다? [이슈]

by 오토트리뷴

현대차의 대표 SUV인 투싼이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다.

2020년 출시된 현행 4세대 투싼은 현대차의 세대 교체 주기에 맞춰 조만간 완전변경된 5세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5세대 모델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인 ‘AUTOYA’는 차세대 투싼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사진=AUTOYA 유튜브 채널

AUTOYA가 공개한 차세대 투싼의 예상도는 유튜브 채널 ‘뉴욕 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와 다르게 현대차의 디자인 요소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반영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며 전면부 형상은 현행 쏘나타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범퍼 상단부에는 가로로 길게 뻗은 주간주행등이 자리잡고 있다. 현행 모델의 히든타입 주간주행등은 사라졌다. 그러나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에 맞춰 적용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통해 현대차 디자인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사진=AUTOYA 유튜브 채널

그 아래에는 현행 모델대비 크기를 대폭 줄인 LED 헤드램프가 위치해 역동성을 살렸다. 또한 헤드램프, 공기흡입구가 통합된 디자인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강조된다.


세대 변경을 거치며 파워트레인도 변화를 맞을 예정이다. 현행 모델은 국내에서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2리터 디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까지 3종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해외는 시장에 따라 1.6리터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4종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차세대 투싼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와 2리터 디젤 엔진은 삭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친환경 SUV의 성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세대 투싼은 현대자동차 그룹이 개발중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E-AWD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해 현행 모델대비 높아진 연료효율성과 주행 안전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HMG 저널

실내 디자인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제원이 알려지진 않았다. 그러나 3월 공개한 플로에스 커넥트 시스템은 17인치 대화면을 통해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분활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가 직관적인 조작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인공지는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인 글레오 AI를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앱도 지원해 현행 현대자동차그룹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보다 높은 활용도를 갖췄다.


이 밖에도 통합형 공조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향상된 음성 인식 기반의 차량 제어 기능, 디지털 키 3.0, 차량 내 결제 시스템 등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세대 차세대 투싼은 2026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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