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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pr 18. 2023

"코나 일렉트릭 기다려!" 테슬라 코나 저격수 출시예고

ㆍ 테슬라 소형 SUV 테스트카 포착

ㆍ 한화 3천만원대 출시 가능성 높아

ㆍ 테슬라, 하위 라인업 보강할 전망


'모델 Q'로 알려진 테슬라 소형 SUV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테슬라 SUV 테스트카는 이전에도 목격된 바 있다. 일본 마쓰다의 소형 크로스오버인 CX-30을 활용한 테스트뮬이다. 테슬라가 마쓰다와의 협업을 통해 차기 플랫폼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따랐다. 하지만 이번에 목격된 테슬라 소형 SUV 테스트카는 외관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사진=자동차 커뮤니티)

포착된 사진 속 테스트카는 이전과 다른 고유 디자인이다. 작지만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함께 아래쪽으로 뭉툭하게 튀어나온 스키드 플레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의 그릴에 해당하는 중앙부는 별도의 파팅 라인으로 범퍼와 구분되어 있다.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인 FSD를 위한 라이다나 센서류가 부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사진=자동차 커뮤니티, 테슬라)

뒷모습 역시 날렵한 형태의 고유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테일램프 디자인은 과거 테슬라가 공개한 영상 속 스케치와 비슷한 형태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는 과거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새로운 엔지니어링 및 AI 개발 본부를 발표했을 때 한 편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에 보이는 여러 디자인 스케치 중 하나가 현재 포착된 테스트 뮬과 매우 닮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AutoExpress)

이번 테스트카를 비롯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제외한 신차를 기존 모델의 하위 라인업으로 편성할 전망이다. 출시가 유력한 모델은 소형 해치백 '모델 2'와 소형 SUV '모델 Q'다.


테슬라는 이들 신차에 48V 신규 아키텍처 도입과 동시에 생산단가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모델 2와 모델 Q는 2만 5천달러(약 3,252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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