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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풀옵션 가격 가솔린·HEV 심층 분석 [정보]

by 오토트리뷴

현대자동차 2025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첨단 편의사양까지 두루 갖춘 대표 중형 SUV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2.5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 모두에서 운영되며 전륜구동(2WD) 방식을 사용한다.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HTRAC)은 모든 파워트레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다양한 운전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38062_230522_4747.jpg 사진=HMG저널

기본 가격은 2.5 가솔린 4,375만 원, 하이브리드 2WD 5,028만 원, 하이브리드 HTRAC 5,228만 원이다. 모든 옵션과 사륜구동을 추가할 경우 최종 실구매가는 각각 5,459만 원(가솔린), 5,912만 원(하이브리드 2WD), 6,112만 원(하이브리드 HTRAC)까지 올라간다.

38062_230527_5630.jpg 2025 싼타페 가솔린 가격표/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2.5 가솔린 캘리그래피, 4,375만 원부터

가솔린 캘리그래피는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200만 원을 추가하면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HTRAC)을 선택할 수 있다.

38062_230526_5455.jpg 사진=View H

외관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몰딩, 스키드 플레이트, 21인치 피렐리 타이어 등으로 고급 SUV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스웨이드 마감재, 메탈 트림, 투톤 가죽 스티어링 휠, 무드램프, 메탈 도어스커프 등으로 감성 품질을 끌어올렸다.


주요 사양으로는 나파가죽 시트, 18way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릴렉션 시트,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HUD, 디지털 키 2, 전좌석 통풍 및 열선, 서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UV-C 살균 트레이 등이 모두 기본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 보조 기능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사진=View H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는 듀얼와이드 선루프(89만 원), BOSE 프리미엄 사운드(64만 원),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II(79만 원), 빌트인 캠 2+AR 내비게이션(45만 원), 6인승 시트(104만 원) 또는 7인승 시트(69만 원), 라이프스타일 패키지(49만 원)가 있다.


HTRAC 및 전 옵션을 모두 선택할 경우 실구매가는 약 5,459만 원이다. 가성비와 주행 성능, 고급감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구성이다.

38062_230528_5841.jpg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2WD) 가격표/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2WD, 5,028만 원부터

정숙성과 효율을 우선한 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복합연비는 약 13.0km/ℓ 수준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가솔린 트림과 동일하게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마감, 18way 에르고 모션 시트, 스마트 자세제어, HUD, AR 내비, BOSE 오디오, 디지털 키 2 등이 기본 탑재된다.

38062_230525_5356.jpg 사진=View H

기본 사양은 대부분 가솔린과 같으나, 하이브리드 전용 전력 흐름 디스플레이, EV 모드 주행 표시, 회생제동 설정 등 친환경 시스템 관련 기능이 더해진다.


모든 선택 옵션을 더할 경우 실구매가는 약 5,912만 원이다. 연비와 정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구성이 된다.

38062_230529_017.jpg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AWD) 가격표/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HTRAC, 5,228만 원부터

사륜구동과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된 상위 주행 사양 모델이다. HTRAC 시스템은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한다. 스노우·머드·샌드 등 험로 주행 모드가 추가되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고속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잡아낸다.

38062_230530_131.jpg 사진=View H

외관과 내장 구성은 2WD 모델과 동일하다. 그러나 주행 성능과 차량의 반응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는 구성이다. HTRAC 모델에 동일 옵션을 더하면 최종 실구매가는 6,112만 원에 이른다. 이는 하이브리드 효율성에 더해 전천후 주행 안정성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패키지다.



가솔린 vs 하이브리드, 어떤 캘리그래피를 선택할 것인가?

2025 싼타페 캘리그래피 트림은 파워트레인과 구동 방식 조합에 따라 총 4가지 구성으로 운영된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전륜구동이 기본이다. HTRAC 사륜구동을 선택할 경우 주행 특성과 실구매가가 달라진다.

가솔린 2WD 모델은 4,375만 원부터 시작되며 HTRAC과 옵션을 모두 더한 경우 실구매가는 5,459만 원이다. 가솔린은 직결감 있는 가속 응답성과 단순한 유지비, 그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장점이다. 겨울철이나 외곽 주행이 잦은 소비자는 HTRAC 선택을 통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38062_230531_245.jpg 사진=HMG 저널

하이브리드 2WD는 5,028만 원, HTRAC 모델은 5,228만 원부터 시작하며 각각의 풀옵션 실구매가는 5,912만 원과 6,112만 원 수준이다. 2WD 모델은 정숙성과 연비 효율에 집중한 구성이다. HTRAC 모델은 여기에 험로 주행 모드와 전자제어 서스펜션까지 갖춰 고급 주행 감성을 더한다.


같은 트림 내에서도 파워트레인과 구동 방식에 따라 성격은 완전히 달라진다. 도심 주행이 중심이라면 가솔린 2WD 또는 하이브리드 2WD가 실속 있고, 눈길이나 외곽 주행이 많다면 HTRAC 모델이 보다 안정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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