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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타스만 가격 상세 정리 [정보]

by 오토트리뷴

기아 최초의 정통 프레임 바디 픽업트럭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X-Pro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750만 원부터 5,240만 원이다. 또한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인 소형 화물차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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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3,750만 원부터

다이내믹 트림은 타스만의 엔트리 모델이지만 기본기를 충실히 갖춘 실속형 픽업으로 구성됐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은 전 트림 공통이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복감지 커튼에어백까지 기본 적용돼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시트, 전자식 룸미러, 후방 모니터 등 주요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갖췄다. 또한 독립제어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버튼시동, 하이패스, C타입 USB 포트, 기아 AI 어시스턴트까지 기본 탑재되어 상용차를 넘는 승용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3,750만 원이며,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는 ▲전자식 4WD(265만 원), ▲12.3인치 클러스터(75만 원), ▲스타일 패키지(60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150만 원) 등이 있다. 주요 옵션을 추가하면 약 4,300만 원 내외로 구성 가능하다.



어드벤처 트림, 4,110만 원부터

어드벤처는 다이내믹 트림의 실속 구성에 감성 품질과 활용성을 더한 트림이다.

38089_230647_4028.jpg 사진=HMG저널

기본 품목은 다이내믹과 동일하며, 여기에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2열 열선, 스마트폰 무선충전, 컬럼식 전자식 변속레버, 패들시프트 등이 추가돼 주행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인테리어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중 선택 가능하며, 콘솔 테이블과 메쉬 헤드레스트, 1열 시트백 듀얼 포켓 등 실내 활용도도 강화됐다. 옵션 구성은 다이내믹보다 넓어 ▲드라이브 와이즈(150만 원), ▲하이테크(95만 원), ▲하만카돈 오디오(60만 원), ▲선루프(5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에 따라 반(半) 풀옵션 구성도 가능하다.


실질적인 실구매가는 약 4,700만 원에서 4,900만 원대이며, 픽업트럭을 패밀리카 또는 레저카로 겸용하려는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트림이다.

38089_230646_3814.jpg 2025 타스만 가격표/사진=기아

익스트림 트림, 4,490만 원부터

익스트림은 어드벤처의 고급 사양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고급 내장 마감재를 강화한 감성 중심의 상위 트림이다.


외관에서는 18인치 전면가공 휠, LED 포그램프, LED 시그널 램프,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 터치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되고,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패브릭 감싸기, 딥그린 인테리어까지 선택할 수 있어 프리미엄 SUV에 준하는 감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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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구성은 동승석 전동시트, 워크인 디바이스, 메모리 시트,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실내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구성으로 강화됐다. 또한 전용 USB 포트, 사이드 스토리지, 220V 인버터, 베드 사이드 레일과 클릿 등 트럭 본연의 기능성도 강화됐다.


익스트림 역시 ▲하이테크(95만 원), ▲하만카돈(60만 원), ▲선루프(50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150만 원)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구매자가 감성을 얼마나 더하느냐에 따라 약 5,100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실구매가가 완성된다.

38089_230649_4444.jpg 사진=HMG저널

X-Pro 트림, 5,240만 원부터

X-Pro는 타스만 트림 중 유일하게 ‘오프로더 전용 패키지’가 기본화된 최상위 트림이다.


265/70 R17 올터레인 타이어, 블랙 알로이 휠, 견고한 전용 외장 디자인, 프론트/리어 견인고리, 메탈 언더가드 등이 기본 적용돼 시각적 존재감부터 확연히 다르다.


기능적으로는 전자식 4WD, e-LD, X-TREK(험로 크루즈), 그라운드 뷰 모니터, 리모트 360 뷰, 오프로드 페이지, 베드 220V 인버터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험로 주행 기반의 기능들이 대거 기본 탑재된다.

38089_230650_4521.jpg 2025 타스만 X-PRO 가격표/사진=기아

실내는 퀼팅 시트와 딥그린&테라코타 투톤 인테리어, 앰비언트 라이트, 메탈 페달, 리얼 스티치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지문인증 시스템과 디지털 키 2, 무선충전 듀얼 패드 등으로 첨단감도 잃지 않았다.


선택 옵션은 ▲드라이브 와이즈(50만 원), ▲하이테크(95만 원), ▲하만카돈 오디오(60만 원), ▲선루프(50만 원)만 남아있어 사실상 풀옵션급 사양이 기본 구성이다. 풀옵션 선택 시 실구매가는 5,495만 원 수준이다.

38089_230652_4848.jpg 사진=HMG저널

가장 합리적인 트림은?

기본기와 가격 효율을 따진다면 ‘다이내믹’ 트림이 실속 있는 선택이다. 다양한 편의사양과 가족 중심 구성을 원한다면 ‘어드벤처’, 디자인과 감성 품질을 중시한다면 ‘익스트림’이 제격이다.


반면 견인, 캠핑, 오프로드 등 실전 활용성 중심의 레저용 픽업을 찾는다면 ‘X-Pro’는 유일한 정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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