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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갓성비, 고급 수입 패밀리카는? [정보]

by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 볼보가 국내 시장에 XC90과 S90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그와 함께 두 차와 형상이 다른 V90 크로스컨트리도 조명받고 있다. 존재감이 비교적 낮지만, 실상은 중고차 딜러도 만족하면서 구매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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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마저 이 차를 산 이유는?

중고차 전문 유튜브 채널 ‘중고차의모든것(이하 중모)’은 영상을 통해 V90 크로스컨트리 구매 사실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중모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아우디 Q7 등도 고민했지만, 결국 선택한 건 V90 크로스컨트리”라고 말했다.


중모는 V90 크로스컨트리를 구매한 이유로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매우 좋은 점과 승차감을 언급했다. 또한 “전장이 5m에 달하지만 전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은 편”이라며, 여성 운전자도 편하게 주행할 수 있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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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볼보 하면 안전”이라며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함께 “전고가 높은 대형 트럭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제동등을 위로 길게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실내는 차박도 가능할 정도로 넓고 상품성이 뛰어나며, 정숙성과 승차감도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감각이라고 설명했다. 중모는 “중고차로 사도 희소성과 품질 면에서 오래 탈 가치가 충분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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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 불모지’ 한국 시장에서 선전 중

V90은 볼보가 1996년 판매를 시작해 내년부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정통 대형 왜건이다. 국내에 판매 중인 크로스컨트리는 여기에 SUV 룩을 입힌 차로, 무광 검은색 클래딩을 적용했고 지상고 역시 60mm 가까이 높아졌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대형 세단인 S90과 대형 SUV인 XC90 장점을 아우르는 상품성을 지녔다. 낮은 차체로 S90과 같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선보이면서, XC90에 맞먹는 넓은 실내 공간과 거주성 및 활용성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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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B5 AWD가 판매 중이다. 엔진만으로 최고출력 250마력과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전기모터가 각각 10마력과 4.1kg.m를 보탠다.


트림은 두 가지다. 기본 모델인 플러스 브라이트에도 4-존 에어컨 등 고급 사양이 들어가며, 울트라 브라이트는 1열 통풍 시트와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가격은 각각 7,250만 원, 7,870만 원이다.


한편, 볼보는 세단과 SUV, 왜건 등 다양한 모델을 통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데프콘 역시 볼보에서 판매하는 SUV에 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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