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체조 금메달리스트 손연재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와 함께 공개한 일상에서 타고 다니는 차는 이전까지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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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현실 엄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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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 <VLOG 나를 찾지마세요…집 나간 손연재의 꿈같은 외출 3시간> 영상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부터 장을 보고 정리하며, 지난해 낳은 아들에게 밥을 먹이는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힘겹게 얻은 자유시간 세 시간 중 한 시간을 집안일로 인해 훌쩍 날리고, 간신히 친구와 외출을 나갔다가 오는 장면이 시선을 끌었다. 가려고 했던 백화점마저 정기 휴업일이어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기도 했다.
체조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국민 요정으로 불렸던 손연재지만, 이제 한 아이 엄마로서 보여주는 일상에 누리꾼은 많은 반응을 보냈다. 대부분 “누가 아기가 있는 엄마라 생각할까”, “잘사는 모습 좋아 보인다” 등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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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다른 대형 SUV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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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간에 손연재와 친구가 함께 이동하는 장면에서 손연재가 소유 중인 차도 포착됐다. 특히 기존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대형 SUV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레인지로버는 ‘사막의 롤스로이스’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다. 1970년 초대 모델이 나온 후 55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강인한 인상과 고급스러운 실내, 편안한 승차감과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부 모델은 국내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판매된 4세대 후기형이며, 디젤 엔진을 탑재한 사양으로 추정된다. 국내에는 연식에 따라 3.0과 4.4 두 가지가 들어왔는데, 최대 2억 원을 훌쩍 넘는 가격으로 팔렸다.
한편, 손연재는 2016년 은퇴 후 2022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2024년 아들을 얻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육아일기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개설 후 약 한 달 반 만에 구독자가 3만 명 이상 모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