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쏘렌토 F/L 국내 도로서 포착
ㆍ 1.6 HEV 주력으로 7월 출시
위장막에 가려진 기아 4세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모습이 국내 도로에서 한 블로거에 의해 목격됐다.
현재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북극권 등 다양한 장소를 중심으로 주행 테스트가 이뤄져왔다. 기아는 오는 7월을 출시 시기로 잡은 만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개발이 최종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전망이다.
사진 배경은 국내 고속도로 주차장으로 추정된다. 총 2대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주차되어 있다. 휠이나 헤드램프 등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동일한 트림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와 범퍼의 측면 공기흡입구, 헤드램프 형태 등을 더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한 디테일은 과거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하이테크로'의 예상도와 비교해보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렌더링 이미지와 실제 배경이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실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무런 위장막도 걸치지 않은 채 주차된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하이테크로는 이전에도 여러 차종들의 예상도를 실제 도로에서 만난 듯한 느낌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뒷모습의 경우 앞모습보다는 변화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 방식 테일램프는 그대로 유지되며, 안쪽 테일램프에 수평형 램프가 추가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전면부 디자인과의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2.5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등 기존과 거의 비슷한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