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달려 갑니다" 아이폰 14보다 저렴한 중고차들
ㆍ 250만 원대 이하 중고차 BEST 7
ㆍ 연식 대비 주행거리 낮은 차 다수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 14의 소비자가격은 최대 250만원(14 프로 1TB 기준)까지다.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 가격이 웬만한 전자기기 뺨칠 수준까지 치솟은 것이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중고차'를 찾는 것도 말이 되는 이야기가 됐다. 그것도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다. 이 정도면 타다가 버려도 부담없을 수준이다.
면허를 막 땄거나 비용 문제로 차를 구하는 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면, 이 정도 가격대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해봐도 좋을 듯하다. 단 구입 후 추가 정비 등에 대한 비용 소모는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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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F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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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표 중형세단인 만큼 쏘나타의 매물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4세대 페이스리프트에 해당하는 뉴 EF 쏘나타는 지금도 상태 좋은 매물이 제법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중에서는 200만원에 연식 대비 관리가 잘 된 모델이 있다. 02년식임에도 단순교환 1회에 그치며 주행거리는 겨우 8만7천km대에 불과하다. 1열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기본 적용에 헤드램프는 LED 인증부품을 장착해 가시거리를 크게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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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F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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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최신 연식을 바란다면 NF쏘나타까지는 볼만한 차량들이 제법 있다. 그러나 2023년 5월 현재 찾아볼 수 있는 대부분의 NF쏘나타는 LPG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 중에서는 중고차 사이트 진단 매물인 2.0리터 N20 럭셔리 모델이 존재한다. 05년 3월식에 주행거리는 11만8천km대로 역시나 연식을 감안하면 주행거리는 꽤 낮은 편이다. 직물 시트도 관리가 잘 된 편이라 쾌적한 주행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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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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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가 부담스럽거나 작은 차를 선호한다면 경차도 당연히 살펴봐야 한다. 가장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유지관리가 수월한 차량은 단연 기아 모닝이다. 찾아볼 수 있는 연식은 대부분 07년식부터 09년식까지.
비슷한 가격대임에도 주행거리가 크게 차이나는 매물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차를 찾았다면 사고이력 등을 확인해 추가로 비용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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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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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SM5는 출시된 지 25년이 넘은 지금도 상태 좋은 매물이 정말 많기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매물이 10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하지만, 꽤 오래 유지관리하며 타고 다니기에 적당한 모델도 220만원 정도에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전동식 사이드미러, 사이드 에어백, 오토 에어컨, 열선 시트 등 당시로써는 고급 옵션에 속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이 골고루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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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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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준중형차 매물은 르노삼성 SM3나 GM대우 라세티, 기아 쎄라토 등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반떼가 매물도 가장 많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서도 정비까지 편하게 할 수 있다. 가장 적당한 차량은 아반떼 XD다.
가격대는 경차보다 더 저렴한 100~150만 원 사이로 책정돼있고, 200만원대면 상태가 매우 좋은 차량을 구할 수 있다. 주행거리는 13만에서 15만km 내외 차량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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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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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중에서는 현대 베르나와 함께 기아 프라이드가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에서 2011년 사이 생산된 2세대 프라이드가 특히 찾아볼 만한 매물이 많다. 가솔린,디젤 구분없이 대체로 10만km 중후반대 차량들이 200~220만원대 사이로 분포되어있다. 상태 좋은 차량은 딱 250만원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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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체어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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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도 오랜 시간 사랑받은 국산 대표 세단이다. 체어맨 H는 연식 대비 높은 품질로 유명한 1세대 체어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16만~17만km 정도를 달린 2010년식 혹은 11년식 차량을 210만원대로 구할 수 있다. 나름 고급차 포지션인 만큼 같은 가격대로 구할 수 있는 타 차종들보다 다양한 고급 및 편의장비가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