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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02. 2023

"너 딱 기다려" 출시 임박한 기아 중형세단 '포착'

ㆍ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포착

ㆍ 헤드램프 디테일 변화가 주된 포인트

ㆍ 올 하반기 출시.. 쏘나타와 경쟁 재개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위장막 차량이 목격됐다.


자동차 매체 '숏카'가 스파이샷을 포착한 이번 K5의 외관은 새로운 기아 디자인 철학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는 이전에 비해 입체적으로 변화하며, 범퍼 양 끝에는 LED 램프가 별도로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는 더 얇고 날렵하게 바뀌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부여한다.

(사진=숏카)

특히 기존 K5 대비 얇아진 헤드램프 두께가 특징이다. 최근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이 바로 헤드램프 기술의 발전으로, 두께가 얇아져도 밝기는 기존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K5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숏카)

LED 주간주행등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 K5의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하단에서 시작했으나, 신형 K5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상단에서 시작한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K5 예상도에서는 헤드램프 상단 끝에서 위아래로 각각 갈라져 뻗어나가는 형태를 하고 있다.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징하는 'Y'자 디테일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카리스마를 더할 전망이다.


측면은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일반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따라서 2.0 가솔린 혹은 2.0 LPi 모델로 추정된다. 요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바람개비 형태로, 정지 상태에서도 차가 앞으로 달려나가는 듯한 역동성을 부여한다.


해당 스파이샷에는 보이지 않지만, 후면부도 최신 트렌드를 따라 K8과 EV9처럼 양쪽 끝이 갈라져 내려가는 형태가 될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기아, 유튜버 뉴욕맘모스)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쏘나타 디 엣지 못지않게 한 엣지 하네요", "무조건 쏘나타 판매량 급감", "쏘나타 디 엣지랑 함께 중형 세단 판매량 같이 끌어올릴 듯" 등 대체로 큰 기대감을 밝혔다.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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