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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0. 2023

스팅어의 화려한 부활, EV 슈퍼카로 개발 중?!

ㆍ 기아, 스팅어 성격 계승한 전기 GT 개발 소식

ㆍ 신규 플랫폼 적용, 성능은 EV6 GT 크게 상회

ㆍ 가격 1억 원대 예상.. 26년 11월 출시할 전망


기아에서 GT 성향의 전기 스포츠 세단을 출시할 전망이다. 

유튜버 '뻥태기TV'의 최신 영상에 따르면, 기아는 단종을 앞둔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성격을 계승하는 전기 스포츠 세단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K8급 크기를 가지며, E-GMP와는 별개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과 주행가능거리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GT K8'로 알려진 이 차량의 외관은 스팅어와 흡사할 것으로 여겨진다. 스팅어는 4도어 세단 레이아웃이지만 날렵한 앞,뒤 외관과 패스트백 형태의 사이드라인으로 스포츠카 이미지를 크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현재 기아에서 가장 고성능을 담당하는 EV6 GT보다도 더 높은 성능을 가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7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듀얼모터 기반 슈퍼 스포츠 세단을 기대하는 반응도 따른다.

첨단 주행보조 사양도 탑재된다. 뻥태기TV에 따르면 신형 전기 GT 스포츠카에는 후륜 조향 시스템(RWS), 그리고 3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HDP(Highway Driving Pilot)이 적용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의 탑재도 예고된 상황이다.

가격은 1억 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2024년 하반기 실제 차량의 첫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실제 출시는 2026년 11월 이루어진다. 실제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등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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