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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1. 2023

"싼타페 스포츠 출시?" 컴팩트한 크기의 예상도 공개

ㆍ 싼타페 풀체인지 측면 신규 예상도 공개

ㆍ 휠과 가니시 통해 '블랙 잉크' 미리보기

ㆍ 클래딩으로 전후면 일관성 있게 통일해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


이번 신규 예상도는 측면이다.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이번 예상도를 통해 루프라인과 리어 오버행 등을 수정해 전반적인 프로포션을 실차와 더 가깝게 만들었다. 갤로퍼 오마주인 만큼 전체적인 형태는 프레임 보디 SUV의 특징을 따라간다.

(사진= 유튜버 뉴욕맘모스)

하지만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 도심형 SUV'라는 싼타페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예상도를 보면 벨트라인은 차체 뒤로 갈수록 높아지고, 루프라인은 반대로 살짝 낮아지는 듯한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이전 세대 싼타페의 기조를 어느 정도 유지한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디펜더가 아니라 레인지로버가 생각난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반응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유튜버 뉴욕맘모스)

휠하우스를 덮는 무광 클래딩은 전면부와 후면부를 일관성 있게 이어준다. 팔각형 형태는 전면부에서는 헤드램프와 범퍼 끝단과 평행을 이루며, 후면부에서는 테일램프와 범퍼 하단의 볼륨감을 극대화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오프로드 SUV로써의 존재감을 한껏 강조했다.

(사진= 유튜버 뉴욕맘모스)

고급감이 극대화된 부분은 블랙 컬러가 적용된 휠과 크롬 가니시다. 특히 이 부분은 출시가 확정된 블랙 잉크 패키지의 특징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린다. 그랜저 블랙 잉크와 동일하게 전용 내외장 인테리어와 블랙 알로이 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한편, 신형 싼타페는 오는 8월 출시를 예고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내세울 전망이며, 판매량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디젤은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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