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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2. 2023

폭스바겐이 한국에 출시할 신차, 국내서 3천만 원대?!

ㆍ 전반적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적용

ㆍ 폭스바겐 ID와 유사한 곡선 디자인


폭스바겐이 2024년형 티구안의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QR코드 위장막을 씌운 티구안의 공식 티저를 공개했다. 신형 티구안은 기존 모델의 박스형 스타일을 버리고 ID와 유사한 곡선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반적인 차체의 크기는 커졌으며,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헤드 램프가 최근 전기차 ID와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차세대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티구안은 이전 세대 대비 높이가 약 3.2cm, 길이는 약 0.5cm 길어졌다, 폭과 휠베이스의 길이는 기존과 동일하다. 차량의 적재 공간은 약 651L로 더욱 늘어났다.

공개된 티저의 실내 이미지를 보면 전반적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모습을 보였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새롭게 개발된 윈드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 태블릿 PC 스타일 1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2열 레그룸 공간은 10mm, 헤드룸 공간은 9mm 확장됐다고 알려졌다. 상위 트림은 1열 마사지 시트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기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120km다. 신형 티구안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운영되며, 다이내믹 새시 컨트롤 프로를 제공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신형 티구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신형 티구안의 성능과 미국 시장 출시 여부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뮌헨 모터쇼에서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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