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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2. 2023

출시 앞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공개

ㆍ 쏘렌토 HEV 전용 그래비티 트림 예상도

ㆍ 헤드램프와 그릴 패턴으로 입체감 강조

ㆍ EV9 GT라인 에어인테이크 디자인 반영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의 신규 예상도가 공개됐다.


신형 쏘렌토 역시 그래비티 트림을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쏘렌토 그래비티가 외관의 큰 틀은 유지한 채 디테일의 변화를 꾀했다면, 신형 쏘렌토 부분변경의 그래비티 트림은 보다 뚜렷한 디자인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를 토대로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전면부 예상도를 그려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우선 세로형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결과다. EV9와 레이를 비롯해 모닝, 카니발 등 전반적인 기아 라인업에 차례대로 추가될 전망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헤드램프는 4개의 큐빅 LED 램프와 그릴 상단까지 이어지는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형 오브젝트를 교차배치해 입체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변화에 더해 후드는 열리는 면적을 그릴과 헤드램프 영역까지 연장시켜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마감은 물론 기존 쏘렌토의 묵직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그래비티 트림만의 특징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범퍼다. 범퍼 그릴은 좌우로 넓게 펼쳐지며 차폭을 강조한다. 그릴 양 끝에는 입체적인 형태의 세로형 에어 인테이크가 달려있다. 


이는 기아 GT라인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이기도 하다. EV9과 모닝 GT라인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 GT라인이 별도로 추가될 예정이 아닌 쏘렌토의 경우 그래비티 전용 외장 포인트로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에어 인테이크를 아래쪽에서 이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는 SUV 특유의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이러한 특징은 뉴욕맘모스가 앞서 소개했던 쏘렌토 측면 예상도와 결을 함께 한다. 측면 예상도에서 궁금했던 전면부의 디테일을 이번 예상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추후 공개될 후면 예상도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후면부는 테일램프 내부의 그래픽이 입체적으로 거듭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 부분은 연결되지 않고, 11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서로 이어지는 형태로만 바뀔 전망이다. 범퍼 역시 에어벤트 형태의 굴곡이나 크롬 가니시 등이 추가되어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꾀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트림의 예상도를 통해 알 수 있듯, 신형 쏘렌토는 1.6 하이브리드를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삼는다. 디젤 모델은 저조한 판매량으로 단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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