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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6. 2023

"투싼 잡으려고 작정" 결국 비장의 카드 꺼낸 폭스바겐

ㆍ 1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탑재

ㆍ 외관에도 브랜드 최신 패밀리룩 반영


폭스바겐 티구안 풀체인지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어 화제다.


폭스바겐은 20일(현지시간) 티구안 풀체인지를 공개했다. 신형 티구안 실내는 1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물리적인 버튼으로 교체된 스티어링 휠 등이 특징이다.

신형 티구안의 실내에는 폭스바겐 ID.7과 유사한 최신 레이아웃을 반영했다. 디지털 계기판과 태블릿 PC 스타일의 1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윈드실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칼럼 레버 등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버튼은 직관적인 조작을 위한 물리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신형 티구안 상위 트림은 통풍 및 열선 기능과 10 챔버 마사지를 지원하는 1열 에르고 액티브 시트를 제공한다.

신형 티구안 외관에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들이 반영되어 있다. 티구안 풀체인지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티구안 외관에는 상향등으로 최대 500m 전방 도로를 비출 수 있는 H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좌우 헤드램프를 연결하는 라이팅 바, 라이팅 엠블럼이 탑재됐다.


차세대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티구안은 이전 세대 대비 높이가 약 3.2cm, 길이는 약 0.5cm 길어졌다. 폭과 휠베이스의 길이는 기존과 동일하다. 차량의 적재공간은 약 651L로 더욱 늘어났다.

한편, 신형 티구안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기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120km다. 신형 티구안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운영되며, 다이내믹 새시 컨트롤 프로를 지원한다.


신형 티구안의 추가 성능과 미국 시장 출시 여부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뮌헨 모터쇼에서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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