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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l 04. 2023

"가성비 좋은 SUV" 완벽했던 투싼, 어떻게 변하나?

ㆍ 투싼 페이스리프트 신규 스파이샷 포착

ㆍ 칼럼식 기어 레버 등 실내 변화에 주목

ㆍ 디젤 단종 전망.. 올 하반기 출시 예정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모터어쏘리티(MOTORAUTHORITY)가 포착한 이번 투싼 스파이샷은 트레일러를 달고 주행중인 모습이다. 정황상 견인력이나 안정성 등을 테스트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여전히 위장막과 위장무늬로 덮여있어 변화를 추측하기는 어렵다. 실내는 디자인과 구성요소가 일부 변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사진=MOTORAUTHORITY)

전면부는 전체적인 패턴의 변화가 핵심이다. 그릴 패턴의 변화로 파라메트릭 주얼 히든 램프 역시 패턴의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범퍼로 내려온 헤드램프의 경우 주변 위장막이 특히 두껍게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정확한 형태나 패턴 변화를 파악하기는 이르다.


실차 모습을 예측한 일부 예상도에 따르면 좀 더 날을 세운 형태가 될 것이며, 쏘나타나 코나 등 최근 신차를 통해 선보인 입체적인 범퍼 구성을 헤드램프 주변에 전개할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MOTORAUTHORITY)

후면부 역시 위장막을 두껍게 감쌌다. 그러나 양쪽 끝 테일램프와 번호판 위쪽을 지나가는 가로형 바를 통해 기존과 큰 틀에서 디자인 변화가 있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범퍼 구성과 사다리꼴 형태의 머플러 팁 형태도 기존과 동일하다.

(사진=MOTORAUTHORITY)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실내다. 실내를 직접적으로 찍은 사진은 없지만, 1열 창문이 열려있는 틈을 통해 대략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위장막으로 덮여있다. 형태를 통해 쏘나타, 코나 등에 적용된 일체형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변화가 생기며, 최근 현대차 신차에서 차례대로 달려나오는 칼럼식 변속 레버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된 것이 확인됐다.

(사진=MOTORAUTHORITY)

현행 투싼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2.5 가솔린 자연흡기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이 운영되고 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파워트레인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전망이다. 단 디젤은 단종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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