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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스타리아 트럭, 뒤늦게 드러난 정체는?

by 오토트리뷴

ㆍ 스타리아 기반 PBV 테스트카 국내서 포착

ㆍ 전기차 충전소 이용 제보도.. EV 출시 전망

ㆍ 카고, 밴 등 EV 모델 출시 여부 주목 잇따라


신형 포터로 알려졌던 스타리아 PBV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자동차 커뮤니티에 의해 공개됐다.

(사진=숏카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 따르면, 며칠 전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PBV 테스트카가 한 주차장에서 포착됐으며, 차량 앞쪽에 설치된 충전 포트로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제보됐다. 이에 따라 스타리아 PBV가 전동화 모델로 나온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당초 스타리아 PBV는 '포터 후속'으로 알려졌다. 현행 포터의 모델 주기가 타 모델 대비 오래됐고, 원 박스 형태의 차체 구조로 인해 안전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기에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사진=숏카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다. 스타리아 PBV는 포터와 차체 구조, 파워트레인, 구동 방식 등 모든 것이 겹치지 않는다. 스타리아의 구조상 한계점이 뚜렷한 이유도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2021년 스타리아를 출시하며 함께 다양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는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만든 수소전기차량도 있었으며,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하이루프 모델도 공개했었다.


또한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PBV를 만들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근 도로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이 바로 이 차량이다.

(사진=숏카 인스타그램)

하이루프를 적용한 고급형 리무진 모델은 이후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아직 수소전기차 모델은 출시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제보된 내용으로 인해 스타리아 기반 PBV를 전기 모델로도 운영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스타리아 밴 등이 전기 미니밴으로 출시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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