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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소음 인증 받은 신형 싼타페, 디젤이 없다?

by 오토트리뷴

ㆍ 신형 싼타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완료

ㆍ 2.5 가솔린 터보 엔진은 기존 성능과 동일

ㆍ 1.6 HEV 등은 이후 인증받을 것으로 추정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싼타페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8941_46702_331.jpg (사진=CARBUZZ)

지난 10일,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의 인증정보 리스트에 신형 싼타페가 이름을 올렸다. 인증을 완료한 모델은 싼타페 2.5 터보 모델로, 5인승, 6인승, 7인승 모델이 각각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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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상세 정보에 따르면, 싼타페 2.5는 이전 세대 싼타페에 탑재됐던 2.5리터 세타 가솔린 터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다. 8단 DCT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를 발휘한다. 1.6 하이브리드도 기존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것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2.2 디젤은 단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941_46700_2956.jpg (사진=유튜브 채널 Shorts_car)

공차중량은 2WD가 1,795kg~1,850kg, AWD가 1,860~1,915kg로 나타났다. 시트 수와 타이어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 싼타페 2.5 터보와 비교해 2WD는 최대 110kg, AWD는 최대 80kg까지 무거워졌다. 커진 차체 크기와 비례해 공차중량 또한 함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번 신형 싼타페에서 주력으로 내세울 1.6 하이브리드 등 기타 모델에 대한 인증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짜에 인증을 완료한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은 1.6 하이브리드가 먼저 인증을 받은 것과 다른 상황이다.

8941_46699_2938.jpg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하지만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 공개와 정식 출시가 임박한 만큼, 1.6 하이브리드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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