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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다려" 제네시스GV70 F/L 거리서 포착

by 오토트리뷴

ㆍ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포착

ㆍ MLA 램프 적용, 그릴 패턴 변화 확인

ㆍ 사양 고급화 거쳐 2024년 출시 예정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사양의 고급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전동화 모델은 주행거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V70은 지난 2020년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후륜구동 중형 SUV다. 국산차 최초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는 등 고급 브랜드답게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2022 미국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CARBUZZ)

해외 자동차 매체 카버즈(CARBUZZ)에 업로드된 GV70 부분변경 모델은 카 캐리어에 실려가는 모습이다. 정황상 임시번호판 발급도 되지 않아 도로주행이 불가한 테스트카를 이동시키는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대부분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핵심이 되는 부분들이 몇 군데 눈에 띈다. 두 줄 헤드램프는 기존 LED와 비교해 내부 패턴의 변화가 눈에 띈다. 정황상 G90에 탑재된 MLA 램프가 GV70에도 적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라디에이터 그릴 매쉬 패턴이 최신 제네시스의 디자인 기조를 따라 두줄 형태로 바뀐 것도 확인됐다.

(사진=CARBUZZ)

앞모습과 비교해 뒷모습은 눈에 띄는 변화가 적다. 위장막으로 가린 부분들도 전면부와 비교해 더 많다. 전면부 디자인도 변화가 크지 않은 만큼, 후면부도 범퍼나 테일램프 패턴 등의 변화를 제외하면 크게 바뀌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버즈는 2022년 출시되어 올해 북미 시장에도 판매 중인 전동화 버전 GV70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차 운영에 대해 전체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타 브랜드처럼 테슬라 충전 단자가 장착된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일체형 가정용 충전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한다"며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판매 전략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은 2024년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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