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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ug 02. 2023

싼타페와 비슷한 현대차의 픽업트럭, 미국에서만 출시?

ㆍ 현대 싼타페 픽업 예상도 화제

ㆍ 기존 디자인 기반 투박함 더해

ㆍ 호불호 갈렸던 후면부도 개선


현대차 신형 싼타페 디자인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전체적인 크기가 커지고 박시한 스타일을 채택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그러나 실제 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상당히 갈린다. 갤로퍼 오마주가 확실히 드러나는 앞모습, 옆모습은 호평이지만, 뒷모습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에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뒷모습을 그대로 적용한 싼타페 픽업 트럭 버전의 디자인을 제시했다.

(사진=Digimods Design)

튜버 Digimods DESIGN에서 제시한 싼타페 픽업 디자인은 미국 대표 픽업트럭 포드 F-150의 디자인 위에 덧그려진 형태다. 전면부는 싼타페 특유의 H패턴 헤드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그대로 접목했다.


SUV와의 차이점은 바로 범퍼 디자인이다. 헤드램프와 그릴 바로 아래쪽에는 무광 그릴 가니시가 추가됐다. 중앙부 가로형 덕트와 양 끝단 공기흡입구를 각각 배치했다. 때문에 기존 싼타페 실차와 비교해 다소 투박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사진=Digimods Design)

후면부는 기존 H자 테일램프, 그리고 범퍼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테일게이트의 면적이 반으로 줄어든 만큼 기존과 비교해 허전하다는 인상은 많이 줄었다. 테일게이트는 테일램프 부분을 포함한 전체 면적이 통째로 열리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CARBUZZ)

한편, 현대차는 미국에 판매중인 싼타크루즈에 더해 풀사이즈 전기 픽업을 미국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M이라 불리는 2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며, 주행 중 배터리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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