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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ug 02. 2023

현대 신형 싼타페, 새로운 테일게이트 적용하나?

ㆍ 신형 싼타페. 후면부 디자인은 '호불호'

ㆍ 클램쉘 타입 테일게이트 예상도 주목

ㆍ "아웃도어 강조하기 탁월" 호평 일색


현대 신형 싼타페 후면이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제시한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화제다.

(사진=skyline9902)

신형 싼타페의 후면부는 사실상 전체 면적이 열리는 형태다.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유다. 그 때문에 테일램프는 테일게이트 아래쪽에 가로 형태로 배치됐고, 이것이 싼타페는 물론 기존 SUV와 비교해 큰 이질감이 드는 형태로 변화했다.

(사진=skyline9902)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이를 더욱 실용적이고 자연스럽게 수정했다. 가장 먼저 테일램프를 테일게이트의 중앙으로 올렸다. 기존 싼타페 후면부에 대한 혹평 중에서는 "테일램프 배치가 옛날 버스나 트럭 같다"는 의견도 있었던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배치로 보인다.

(사진=skyline9902)

가장 결정적인 변화는 테일게이트 개폐 방식의 변화다. 위아래가 반씩 열리는 클램쉘 타입을 구현한 것이다. 클램쉘 타입은 르노삼성 QM5,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 BMW X5, 롤스로이스 컬리넌 등에 쓰였던 방식이다. 짐을 적재하기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으며, 테일게이트 강성이 보강된 고급 SUV같은 경우 걸터앉을 수도 있어 레저 목적으로 탁월한 방식이다.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러한 방식에 대해 "클램쉘 사용해보면 정말 편하다. 비용이 높아지는 점을 제외한다면 강추", "허리띠 올려 매니까 조금 낫네요", "이왕 차박, 아웃도어 강조하려면 이렇게 열리는 것도 좋겠다"며 해당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한편,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커진 크기에 맞춰 넓어진 실내공간, 고급 및 첨단 편의사양 등 실용성과 관련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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