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들이 더 만족하는 이 기능, 대체 뭐길래?

최근 자동차 시장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하, OTA: Over-The-Air)는 업계와 소비자 모두 최대 관심사가 되어가는 상황이다.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최신화하는 첨단 기능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과 엔터테인먼트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요즘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서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되어가고 있다.

이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차량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OTA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일, 오는 9월부터 대규모 OTA 업데이트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업데이트 항목은 총 다섯 가지로 ▲ 티맵(TMAP) 고도화를 비롯해 ▲ 티맵(TMAP)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 AI 플랫폼 누구(NUGU) 2.0 출시, ▲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그리고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도입 등이다. 주행 편의성 향상과 혁신적인 엔터테이닝 경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티맵 스토어 내 노르웨이 웹브라우저 비발디(Vivaldi)를 통해 단순 검색부터 유튜브(Youtube),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Disney +) 등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코리아는 지금 폴스타 2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들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모두 OTA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들은 ▲ 최대 13.4% 캐시백(cashback)뿐만 아니라, ▲ 빠른 출고가 가능한 옵션 등이 미리 구성된(Pre-configured) 폴스타 2를 약 10% 할인된 매력적인 구매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OTA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해결해 OTA 신흥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