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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ug 09. 2023

BMW 신형 5시리즈 전기차, 충격적인 주행 거리

ㆍ BMW i5 환경부 주행거리 인증 완료

ㆍ 상온기준 복합 399km, 저온 339km

ㆍ 대형 세단 i7 복합 최대 463km 인증


BMW i5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은 완료했다. 이와 함께 주행거리 인증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BMW i5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BMW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e드라이브40은 1개의 전기모터로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 모델로, 삼성SDI의 81.2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i5 e드라이브40의 인증을 완료했다. 상세 인증 내역에 따르면 i5 e드라이브40의 복합 주행 거리는 상온 399km, 저온 339km다.

신형 5시리즈는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i5를 한국과 유럽 시장에 우선 판매한다. 한국 시장이 5시리즈 판매량 최상위권에 드는 것이 판매 우선권을 잡을 수 있는 이유로 추정된다. 지난해 5시리즈는 한국 시장에서 총 2만 1,513대를 판매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7시리즈 기반 전기차 i7 e드라이브50의 신규 인증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463km다. 45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굴린다.

고성능 전기 세단도 빠른 시일 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BMW는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 외에도 i5 M60 x드라이브와 i7 M70 x드라이브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5 M60은 듀얼 모터 방식 사륜구동으로 합산 출력 590마력을 발휘한다. i7 M70은 동일한 구성으로 최고출력이 66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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